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기자 손인해 기자 나왔습니다. <br> <br>Q. 국민의힘 의원들의 선택은 '정점식 원내대표'였습니다. 당권파로 분류되는 사람이잖아요. 그럼 장동혁 대표는 그럼 사퇴 안 하는 거예요? <br><br>A. 정점식 원내대표가 됐다고 장동혁 지도부가 산다는 보장은 아닙니다. <br> <br>오늘 선거에서 두 가지 포인트를 주목해봐야하는데요. <br> <br>먼저 정 원내대표가 "나는 절윤 선언문 작성 주도했고, 장 대표에게 선대위에서 빠져야 한다고 했다"며 장 대표와 거리를 뒀다는 점, <br> <br>다음으로 7표차로 간신히 됐다는 점입니다. <br><br>그러니까 장 대표 기조에 동의하지 않는다, "나는 장동혁 사람 아니다"라는 의사를 명확히 해서 당선됐는데, 그마저 힘들게 겨우 된 겁니다. <br> <br>Q.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거에요? <br><br>A. 정 원내대표, 오늘 장 대표 사퇴에 대해 "의원들 의견 듣겠다"고 했습니다.<br><br>그렇다고 당장 의원총회 열어서 각 잡고 끝장토론하진 않을 거 같은 분위기고요. <br><br>의원들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얘기 들을 것 같습니다. <br><br>Q. 의원들 생각은 뭐에요? 일단 원내대표 선거부터 치르고, 이후에 말하겠다는 의원들도 있었잖아요. <br><br>A. 의원들도 자신들 마음을 모르는 거 같습니다.<br><br>일단 대다수가 지금 장동혁 체제를 불안해하는 건 맞습니다. <br><br>"과연 장동혁 얼굴로 총선까지 치를 수 있냐?" 의심은 하지만 문제는 대안이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. <br><br>당분간 큰 선거도 없으니 일단 지금 체제로 가자고 할지, 아니면 갈아엎을 건지 여론을 봐가면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Q. 그럼 한동훈 의원 복당은 어떻게 되는거에요? <br><br>A. 정점식 원내지도부가 되면서 한동훈 의원 복당은 당장 어려워진 건 맞습니다. <br> <br>오늘 정 원내대표도 "당장은 아니다", 그리고 중요한 건 "의원들 뿐 아니라 당원들 의견까지 듣겠다"고 했습니다. <br><br>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보면, 비당권파 김도읍 의원도 "한 의원 복당 1년 정도는 시간을 두자"고 했거든요. <br><br>여전히 당내 한 의원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 것, 한 의원에겐 분명 부담인 지점입니다. <br><br>Q. 그럼 복당 안 되는 거에요? <br><br>A. 당장은 아니겠지만, 이번 재보궐 선거 전보단 당연히 가능성은 높습니다. <br><br>한 의원에 우호적이지 않은 정 원내대표도 선거기간 "한동훈은 보수의 자산"이라고 말해왔는데요. <br><br>의원들 만나보면, 결국은 합쳐야 된다는데는 큰 이견은 없습니다. <br><br>한 의원이 어제 오늘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 때리는 글을 올리는 건, 자신이 '보수의 대안'이라는 걸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> <br>장 대표가 흔들렸을 때 대안이 될 수 있도록, 당내 비토 여론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Q. 복당은 그럼 언제쯤 되는거에요? <br><br>친한계 의원 상당수는 "너무 늦어지면 안 된다"고 합니다. <br><br>살아돌아와서 보수 차기 주자로 주목 받는 지금 기세와 분위기를 타야지, 나중에는 당 상황이 또 어떻게 될지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건데요. <br> <br>한 의원,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들 개별적으로 만나면서 스킨십 늘리는 작업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손인해 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